오송팜 제주 본사 전경[오송팜 제공]

의약품 일본수출 전문 기업인 오송팜㈜이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지원 사업'은 수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송팜은 지난 2018년부터 제주향토강소기업에 선정돼 제주도의 꾸준한 지원을 받아 왔으며, 일본에 자회사(Brio Pharma)를 설립해 적극적으로 일본 의약품 시장에 진출 하고자 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3년까지 △전시회·행사·해외영업 지원 및 홍보 동영상 등 수출 마케팅 서비스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해외전시회 사전·사후 지원 △세일즈랩,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오송팜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제약바이오분야 일본 진출 선도기업을 목표로 역량과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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