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올해 평생교육사업으로 서귀포지역 중증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육사업 'Easy cook'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asy cook'은 남성 장애인을 중심으로 이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드림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요리교육은 '건강한 식생활과 요리법 습득을 위한 생존요리'를 주제로 제주드림 김도희 강사가 진행한다.이와 함께 서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다도체험 프로그램 '다도, 다경'도 운영하고 있다.

'다도, 다경' 프로그램은 내달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자립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차시루 문화원 정희숙 강사가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문화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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