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연수 대안으로 누구나 원하는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는'행복한 공명(resonate) 아이가 유치원에 갑니다' 학부모 화상연수를 개설한다.

이번 학부모 화상연수는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해 비대면·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 및 놀이의 힘과 관련한 저서를 다수 발표한 교육평론가 김판수 강사가 유아기와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과 토의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18일부터 19일까지 2회기로 진행하며 1회기별 20명씩 총 4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를 지원하는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10일 오후 5시까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으로 신청(전화 735-0532)하면 된다.

양축선 원장은"이번 화상연수는 교원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지만 유치원 교육과정 정상화를 우선 고려해  학부모 연수부터 실시한다.  또한 화상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들어진 낯선 경험이지만 앞으로 새로운 연수방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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