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은 주나래 신장내과 과장이 최근 미국 임상 초음파검사 인증기관의 혈관초음파 전문기사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 과장은 한마음병원 투석혈관센터 소속으로 투석환자들의 투석 혈관 문제의 초음파검사 및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와 투석혈관클리닉에서 2년간 중재신장학 전임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혈관 검사 전문가(RVT, Registered Vascular Technologist)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RVT는 미국 초음파검사 인증기관인 ARDMS와 APCA에서 인증하는 전문 혈관 검사 판독 제도로 미국 초음파 진단학회에서 공인하는 자격증이다.

한마음병원 투석혈관센터 관계자는 "투석혈관센터는 2013년 개소 이래 환자 중심의 원스톱 치료를 지향한다"며 "이번 자격취득을 계기로 더욱 정확하고 수준 높은 투석 혈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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