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제주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9월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식품 및 화장품 분야 유망 중소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9월 8일 제주오션스위츠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는 8개사의 해외 유력 바이어와 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방문해 도내 중소기업과 1대 1 수출 상담을 갖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화상상담회로 전환될 수 있다.
참가 기업에게는 해외 바이어 매칭과 1대 1 상담과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후에도 실질적인 계약 성사를 위해 다양한 사후관리 지원을 추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2일까지 JDC 및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