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힘든 희귀종인 '황금개구리'가 한라산에서 발견됐다. 8일 성판악 등반로를 통해 정상으로 가는 등산코스 도로변에서 황금개구리 2마리를 발견했다.

황금개구리는 '알비노'라 불리는 백색증 때문에 피부 빛이 황금색을 띠는 희귀종으로 보호색이 없어 포식자에 잘 노출되고 자외선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발견 확률이 3만분의 1에 그친다. 홍순병 시민사진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