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17일까지 어울림학교 1학기 학생 모집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이 운영하는 어울림학교는 학생 전면 등교가 이루어짐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대안교육 위탁학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제주도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이다. 

이 기간 어울림학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모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별 찾아가는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한다. 

어울림학교는 이번 학생모집을 시작으로 닷새간 준비적응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40명(2·3학년 각각 20명)이내를 선발해 1학기 대안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업중단 위기로 대안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재적학교에서 상담을 통해 위탁 여부를 결정하고 관련 서류를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의 재적학교 상담선생님이나 어울림학교(064-750-1630~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9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한 어울림학교는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포함해 31개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 학업중단 위기 극복과 학업능력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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