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3일 '로컬 게더링 2020 제주'
로컬크리에어터 커뮤니티 조성·활벙화 방안 모색 등

제주를 보다 반짝이게 할 잠재 자원에 제대로 가치를 입히기 위한 밑작업이 진행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오는 23일 14시부터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네트워크 컨퍼런스 '로컬 게더링 2020 제주'를 연다.

'로컬 게더링 2020 제주'는 제주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센터와 어반플레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네트워크 컨퍼런스이다.

지역 내 잠재 자원·기술을 브랜드 전략이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시키는 로컬 크리에이터간 교류와 정보 공유로 시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시도다.

콘텐츠그룹재주상회 고선영 대표,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가 각각 로컬 크리에이터 현황 및 생태계', '로컬 비즈니스 방향성과 시장성', '대표 로컬 브랜드로의 성장과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주제로 판을 깐다.

두 번째 세션은 MYSC 김정태 대표, 크립톤 최동은 팀장, 소풍 유서영 팀장, 제주센터 김희정 팀장이 로컬 비즈니스 투자 성공사례와 투자 전략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카카오패밀리의 김정아 대표, 플레이스캠프 제주의 김대우 제너럴 매니저, 해녀의 부엌 김하원 대표, 제주박스 이현경 대표가 '제주에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하기'를 주제로 토크쇼를 꾸린다.

본 행사에 앞서 23일 오전 11시부터 '제주 원도심 로컬 크리에이터 자율투어'가 진행된다. 컨퍼런스 개최장소인 W360을 중심으로 최근 오픈한 디앤디파트먼트 제주, 제로 포인트 트레일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다.

참석자에게는 원도심 지역내 로컬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14개 공간을 소개 하는 로드맵과 공간경험을 위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컨퍼런스 내용은 제주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로컬게더링 2020'은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전남·서울·광주·전북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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