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관광숙박시설 21곳과 휴양펜션업 3곳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 침수, 고립·유실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관련 안전자문위원단과 합동점검을 한다.

시는 건축물 안전상태를 비롯해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며, 휴양펜션업의 경우 체험농장, 바비큐장 등 건물 외부 부대시설도 점검키로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안내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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