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책이 있는 모든 순간’ 사진 및 일러스트 공모전을 시행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부문 367점, 일러스트 부문 183점 등 550점이 접수됐다.

우당도서관은 심사 공정성을 높이고자 부문별 외부 전문가 3명씩 6명을 위촉, 주제 적합성과 홍보 활용성, 소재 독창성, 대중 공감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사진 부문 최우수상에 허균(서울)의 ‘수불석권 하겠습니다!’, 일러스트 부문 최우수상에 소희(경기도)의 ‘일상 더하기 책은 상상’으로 결정됐다.

우당도서관은 선정된 작품으로 사진 및 일러스트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엽서와 책갈피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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