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정무·오영훈 행안·위성곤 농해수
제주현안 관련 주요 상임위 활동 기대

제21대 국회의원의 상임위원회 배정이 완료, 송재호 의원(제주시갑)은 정무위원회, 오영훈 의원(제주시을)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송 의원이 배정된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 업무 등을 소관, 향후 제주지역 현안 조정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등 제주지역 주요 현안을 다루는 행정안전위원회는 오 의원이 맡게 되면서 지역연한 해결을 위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위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이어간다. 

위 의원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를 추진한 바 있으며, 향후 상임위 활동으로 제주 감귤과 밭작물, 해상물류비 지원 등 현안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국회 원구성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18개 위원회 중 6개 상임위원회 선출을 위한 표결에 나섰다. 

표결대상 상임위로는 법사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방위원회 등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