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6일 합격자 발표...고졸 최고령 75세 이모씨, 최연소 12세 장모군

올해 제1회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총 341명이 응시해 263명이 최종 합격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실시한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초졸 검정고시는 18명이 응시해 17명(94.44%), 중졸 검정고시는 66명이 응시해 58명(87.88%), 고졸 검정고시는 257명이 응시해 188명(73.15%)이 각각 합격했다. 합격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24일까지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합격증서를 수령하면 된다.

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조모씨(만 66세·여), 최연소자는 이모양(11세·여)이다.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나모씨(59세·여), 최연소자는 이모군(12세·남)이며 고졸 검정고시 합격 최고령자는 이모씨(75세·여), 최연소자는 장모군(12세·남)이다.

합격자 명단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 검정고시 → 검정고시합격자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