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정범수)는 지난 12일 서귀포시 태흥2리에 대한 2020년 어촌뉴딜사업 해양수산부 현장자문 및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현장자문은 공단 및 서귀포시 관계자, 해양수산부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러 차례 지역협의체 회의와 예비계획 검토를 바탕으로 마련된 기본계획(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현장자문을 거침으로써 더욱 내실있는 사업계획을 도출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자문 위원단들은 사업지 현장을 시찰하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고 어촌뉴딜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공단 관계자는 "어촌뉴딜사업의 취지와 목적은 낙후된 어촌어항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향후 경제성은 물론 품질 높은 고급화가 함께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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