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제383회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17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등과 함께 제주소방안전체험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소방안전체험관 공사 막바지에 따른 추진상황 점검과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소방은 체험관 건축 공정사항과 전시체험시설(태풍, 선박, 지진체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제주소방안전체험관이 10월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안전체험관은 총사업비 256억원을 투입해 부지 4만6789㎡, 건축면적 5430㎡,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화재 및 풍수해, 지진 등 5개 테마 총 10종의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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