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민·관실무협의체 워크숍
26일 정부 간담회 개선안 논의

제주도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제주도는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통합복지하나로는 기존 생산단체 위주로 이뤄졌던 복지사업을 이용자 중심으로 원스톱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업무 중복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아라동, 노형동, 서귀포시 동홍동 3곳을 시범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민간사회복지사를 배치했다. 

도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에서 민·관 실무협의체 위원 및 민간사례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시범사업 읍면동과 복지관이 위기가구 중점관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본 계획과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26일에는 제주연구원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관 정보공유 시스템 교육과 시스템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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