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철남,고은실,고현수,문경운,이승아,이상봉,오영희 도의원

강철남, 고은실, 고현수, 문경운, 오영희, 이상봉, 이승아 의원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고은실, 고현수, 문경운, 오영희, 이상봉, 이승아 의원 등 7명이 '제8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한 우수 의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연동을)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원 입법발의, 도정현안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정책대안 제시로 수상했다.

정의당 고은실 의원(비례대표)은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방자치 및 지방교육자치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 정책을 제안하고, 장애인복지 등 약자의 민의를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고현수 의원(비례대표)은 전국 최초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청각중복장애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탈시설 정착자립금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민주당 문경운 의원(비례대표)은 제주지역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기반 마련, 저출산 정책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미래통합당 오영희 의원(비례대표)은 제주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 등의 안전문화 교육 활성화 및 학생의 참정권 확대, 한부모 가족에 대한 인식을 제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노형을)은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아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제기 및 대안제시 등에 노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의원(오라동)은 문화도시지원조례 제정 등 문화정책에 대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제주도 평화협력 분야 제도 및 정책방향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들 도의원들에 대한 시상식은 23일 오후 5시 의사상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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