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코로나19 사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속촌내 임대매장의 임대료 20% 인하기간을 3~5월에서 오는 8월까지로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민속촌은 코로나19로 인한 임대매장들의 애로사항 공유 및 개선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임대매장과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문과 주요 시설물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1일 1회 방역 작업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임대료 인하 기간 연장으로 인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다소 위안이 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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