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억4000만원 투입 수목 정비 등 추진

제주시가 건강한 공공산림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단 근로자를 선발,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은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 산림 내 수목 15㏊에 대한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또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는 칡·덩굴류 정비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로변 산림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단 근로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병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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