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13개 기업이 2020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삼다홀에서 13개의 기업대표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2년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한 이래 작년 기준 162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웅진엔지니어링 △㈜정우계전 △㈜태신엔지니어링 △㈜인터텍 △㈜제주마미 △㈜모노리스 △윈디텍㈜ △농업회사법인㈜아침미소 △㈜삼일승강기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한축산유통 △㈜라인렌트카 △㈜대은계전 등으로 인증기간은 2020년 6월 1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도는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현판 수여 및 신규인증 기업에는 기업당 2000만원 이내, 재인증 기업에는 5백만 원 이내의 근로환경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업용 부동산 재산세 50% 감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이차보전 금리우대,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금리우대,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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