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3년마다 진행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의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수준 등 안전, 영양, 인지·실천 3개 분야로 나눠 식생활 개선 노력을 평가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대한 홍보와 교육 실적을 포함해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30일 전국 지자체 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9~11월 중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내년 1~4월 지자체별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내년 5월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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