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에서 20대 응급환자가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2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6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20대 남성이 복부 통증과 맹장염, 요로결석 등의 의심 증상을 보인다며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이날 오후 5시15분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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