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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준공영제 도민 교통편의 증진 기여"제주경제인에게 듣는다 3.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 대표이사
김석주 기자
입력 2020-06-30 (화) 14:34:10 | 승인 2020-06-30 (화) 14:40:27 | 최종수정 2020-06-30 (화) 14:40:22

뚝심과 포용의 리더십 발휘 평사원에서 대표이사까지
조합 이사장 15년6개월 맡으며 제주 운수업 발전 기여
통탄산업훈장·석류장 이어 새마을훈장 근면장도 수상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 대표이사는 인생의 전부를 운수업과 봉사에 전념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 대표이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입지전적 인물이다. 수많은 제주지역 운송회사들이 쓰러지는 과정에서도 서 대표이사는 굳건히 운수업을 지켜왔고 극동여객자동차운수를 제주의 간판 운송기업으로 키워냈다.

서 대표이사는 제주중앙고등학교 야간 졸업을 앞둔 1969년 극동여객자동차운수에 말단 사원으로 입사했다. 자기개발에 소홀하지 않았던 그는 어려운 시기에 회사 대표를 맡았다. 

서 대표이사는 "당시 살아남기 위해 뼈를 깍는 각오로 경영합리화에 나섰다. 회사는 만성적자이지만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은 없다며 노사간 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노조도 여기에 적극 공감했다. 이후 경영진과 노조는 운명공동체인 회사의 생존에 집중하며 원가절감과 정비과정의 효율성을 확보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회사를 지켜낸 서 대표이사는 이제는 회사를 안정적인 단계로 끌어올렸다. 현재는 직원 180명에 버스 87대를 운영중이다.

서 대표이사는 이같은 노력과 제주도 운송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04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민주평통 제주도 지역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통일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직·공장새마을회로 시작한 새마을회 활동은 제주도새마을회 이사에 이어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사까지 역임했다. 그는 새마을회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부로부터 훈장 3개를 받은 국민은 몇 명 되지 않을 정도다. 그만큼 서 대표이사는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했다.

서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준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무려 15년6개월이나 맡았다. 그만큼 서 대표이사는 도내 운수업계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제주도 운수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 대표이사는 제주에서 시행중인 준공영제로 안정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서 대표이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외버스를 시내버스화 함으로써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 대표이사는 "특히 공항을 중심으로 직행버스를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하고 70세 이상은 무료로 이용토록 함으로써 관광객과 도민들이 편하게 버스를 이용토록 해 버스 이용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중심으로 대규모 연계·환승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서 대표이사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면 버스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경비를 절감하게 되고 그 만큼 도 지원이 감소해 결국 그 혜택은 도민에게 돌아간다"며 "투명한 경영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삶의 한 부분으로 봉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제주지회 회장을 맡아 아이낳기운동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석주 기자  sjview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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