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물놀이 안전관리 총력

제주도는 1일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코로나19 방역 및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예방 해수욕장 운영 대응계획'에 따라 해수욕장 별도 격리공간 조성 파라솔 등 차양시설 2m 이상 안전거리 유지 및 설치·실내 다중이용시설 및 물놀이시설 이용객 일지 작성 민간안전요원 방역관리 사전교육 등을 시행한다.

또 안전요원 278명을 도내 지정해수욕장 11곳에 배치해 위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을 확보했다.

한편 제주지역 해수욕장은 7월 1일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야간개장을 하지 않지만 제주시 협재, 이호, 삼양,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내달 15일부터 한달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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