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일 행정시장 임명장 수여식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도청에서 민선 7기 후반기 행정시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제주시장에 안동우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서귀포시장에 김태엽 전 서귀포부시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제주도 민선 7기 후반기 제주시장에 안동우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서귀포시장에 김태엽 전 서귀포부시장이 각각 임명됐다. 

제주도는 1일 도청 삼다홀에서 민선 7기 후반기 행정시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과 김태엽 서귀포시장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도의원 3선 경력과 민선 6·7기 정무부지사직을 수행하는 등 향후 제주시정을 원만하게 이끌어갈 수 적임자라고 도는 판단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32년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위기 상황속에서 시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원희룡 지사는 "민선7기 후반기 도민통합, 도민소통, 공직혁신을 기반으로 제주도정의 주요 현안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