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자활·생활안정기금 전년 대비 66% 증액 편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생활안정 기금을 전년 대비 66% 증액했다.

자활·생활안정기금은 자활지원사업 추진 재원 용도로 조성하는 기금으로현 재 65원 상당을 운용하고 있다.

올해 자활과 생활안정기금 사업 예산은 11억 5648만여원으로 지난해 6억9635만원 대비 66% 증액됐다. 여기에는 저소득층 운전면허취득사업,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임대료 지원, 자활기업 등에 대한 특성화사업 지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 자활기업 사업장 당 1000만원 한도에서 연간 임대료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올해 47곳에 2억240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1억20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도왔다.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비융자성 사업 외에도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대상으로 한 사업자금과 점포 전세자금 지원 등 안정적인 기업 여건 조성과 조기 자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저금리 생업자금·전세자금 융자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연 1억원 이내 저금리로 생업 자금과 전세자금 융자도 실시하고 있다.

자활 기금 융자 및 지원과 관련한 문의는 제주도 복지정책과(064-710-2817)로 하면 된다. 자활근로사업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또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상세한 상담과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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