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제주적십자사에 마스크 1만장 기부…특수학교 등 학생 우선 지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와 연계해 제주 학생들에게 위생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30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티고 영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제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신화월드는 도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도내 특수학교 등 학생들에게 마스크가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티고 영은 제주신화월드 COO는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학생들이 지금도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며 "제주신화월드의 언제나 도내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으며,이번 마스크 기부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0일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 티고 영(사진 오른쪽)과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신화월드의 마스크 기부 전달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