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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힘 쥐어주는 언어
김수환 기자
입력 2020-07-01 (수) 18:18:37 | 승인 2020-07-01 (수) 18:19:35 | 최종수정 2020-07-01 (수) 18:19:35

김연숙 「박경리의 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문호 박경리의 「토지」는 한말에서 해방까지 60여년 역사를 배경으로 민중의 고된 삶을 재현하는 고전이다. 힘겨운 세상살이를 이어가는 보통의 인생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래서 등장인물에는 마냥 선한 사람도 그저 악한 사람도 없다.

이 책 「박경리의 말」은 「토지」에서 단순히 그럴듯한 말, 선하고 좋은 말, 교훈적인 말을 가려 뽑아둔 책이 아니다. 「토지」를 적어도 30년 이상 매번 다르게 혹은 다른 각도로 읽어온 한 연구자에게 와 닿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이 「토지」를 읽게 만드는 힘의 바탕이 된 말과 이야기를 올올이 엮은 책이다. 천년의상상. 1만5300원.

김수환 기자  suhwan.2zy@gmail.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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