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 2자 지원 사업 신청서를 받고 있다.

서귀포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 2자 지원 사업 신청서를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자인 일반·휴게음식점, 집단 급식소(학교·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 제외), 관광숙박업 사업장 등이다.

시는 지원 대상 사업장에 처리용량이 1일 1㎏~99㎏의 미생물발효 또는 미생물발효건조 방식의 감량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사업장 1곳 당 자기부담금(50%)을 포함해 2000만원 한도로 이뤄진다.

시는 다음달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일 평균 총 급식 인원이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 등 대량배출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폐기물처리업 또는 폐기물처리신고자에게 위탁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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