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머체왓 숲길.

제주관광공사, 여름철 청정제주에서 즐기는 웰니스관광 15선 공개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제주 웰니스 관광지가 공개됐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일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여름철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과 치유의 대표 콘텐츠인 '제주 웰니스관광 15선'을 발표했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최종 선정된 여름철 제주 웰니스관광 15선은 △자연·숲치유 분야 한남 머체왓 숲길, 비체올린, 파파빌레, 붉은 오름자연휴양림, 관음사야영장 △힐링·명상 분야 제주힐링명상센터, 물뫼힐링팜, 취다선리조트, 제주통나무휴양펜션 △뷰티·스파 분야 WE호텔 웰니스센터, 환상숲곶자왈담앙족욕, 씨에스호텔프라이빗스파 △만남·즐김 치유 분야 가뫼물, 수목원테마파크, 옷귀 편백숲 승마 등이다. 

공사는 이번 여름철 웰니스관광 15선 발표에 이어 가을, 겨울편을 코로나상황을 지켜보면서 후속 발표할 계획이다.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제주가 힐링, 치유될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아울러 제주를 여행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배려하는 여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물뫼힐링팜.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