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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 전국중고배구, 도내팀 결선탈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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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03-17 (금) 09:05:10 | 승인 2000-03-17 (금) 09:05:10 | 최종수정 (금)
◀ 17일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춘계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 A조예선리그 첫경기 문일고와 서귀포산업과학고의 경기에서 장강민(문일고)이 김형찬과 이대영(서귀산과고)의 수비벽을 뚫고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김대생기자>


 서귀포산업과학고가 문일고의 높은 블로킹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또 남중부의 효돈중과 남원중도 효돈체육관에서 벌어진 조별 예선에서 동명중과 제천중에 0대2로 완패,이날 경기를 치른 도내 팀이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17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개막된 남고부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강호 문일고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초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3대1로 패해 1패를 기록,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1세트와 2세트를 16대25,17대25로 내준 서귀포산업과학고는 3세트에서 김대영과 이성근의 활약에 힘입어 듀스 접전 끝에 27대25로 따내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으나,4세트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25-27로 패해 3대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서울의 강호 인창고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문일고는 장신 센터 이선규 등을 앞세운 고공 배구의 위력을 과시하며 먼저 1승을 챙겼다.

 이어 벌어진 남고부 B조 예선에서는 현일고가 옥천고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역시 1승을 올려 조 선두로 나섰다.

 여고부 A조에서는 한일전산여고와 목포여상이 한 수 위의 조직력을 과시하며 신명여고와 근영여고를 각각 3대0으로 물리치고 1승씩을 챙겨 공동선두가 됐다.

 또 남중부에서는 본오중과 동명중,제천중,인창중,도계중이 나란히 1승씩을 거두며 조별 선두로 나섰다.

 한편 이날 오전10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태혁 제주도교육감과 강상주 서귀포시장,김영보 정무부지사 등 도내 기관장과 주최측인 제민일보사 김효황 회장,고민수 사장,정경태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 등을 비롯,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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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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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07-06-30 04: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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