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내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공정 관광 캠페인·방역-관광 핫라인 구축 

제주도가 '방역'과 '관광' 두마리 토끼를 잡는 데 주력한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기관 SNS 채널을 통해 '#제값하는 착한가게 공정 관광 캠페인'을 펼친다. 

우선 '제주형 방역-관광 핫라인'을 구축해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하는 한편, 공항과 항만에서 여행자가 반드시 지켜야할 방역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극심한 여행업체 회복을 위해 도내 100여개 여행업체에 여행객 방역키트를 전달한다.

제주공공 온라인 쇼핑몰인 '탐나오'를 통해 입점 업체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 관광업체 등 민관 협력으로 더욱 철저하게 방역하고 여행객 예방수칙 이행 캠페인을 펼치며 성수기를 대비하고 있다"며 "제주를 찾는 모든 분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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