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추진한 '2020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작으로 코코넛사일로㈜(김승용)가 제안한 'BigData기반 화물 운송 헤일링 플랫폼 서비스'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지방기상청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 수상작 6점을 선정했다. 

특별상에 제주송이(김채현)팀,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 3.K(김수준)팀, 우수상에 김수민(개인)이 각각 뽑혔다.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에 휴플(김홍래)팀, 우수상에는 체크이지(고은진)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코코넛사일로 팀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3.K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업실비 지원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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