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2020 제주경제지표 발간
최근 7년간 지역 주요통계를 분야별 수록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7년간 제주 지역 통계자료를 각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20 제주경제지표'가 발간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3일 예측하기 힘든 대외환경에 지역기업들이 전략적인 대응과 발빠른 경영전략 수립을 하는데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경제통계를 체계적으로 정리·수록한 「2020 제주경제지표」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도내 주요경제지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계 그래프를 포함해 제주의 총체적 경제성과를 담은 개황과 상공업, 금융, 관광·국제자유도시, 운수, 전기·수도·건설, 주택, 물가·재정, 농·수·축산업, 교육·문화·복지, 전국통계 등 총 11장으로 구성됐다.

김대형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제주경제는 관광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불황이 심한데 이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타 지역보다 더 큰 충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번 발간하는 2020년 제주경제지표가 앞으로의 경기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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