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기간을 맞아 6일부터 피서지 주변 무신고 음식점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무신고 음식 조리 판매, 유통기한 경과 식품 보관 및 판매,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고정천막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저해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주변 음식점 50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무신고 음식점 2곳을 적발해 고발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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