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제주공항을 떠나 청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952편 CS300 항공기가 엔진 결함으로 회항해 승객들이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청추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제주로 긴급 회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청주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52편이 이륙 직후 엔진 떨림 현상이 발생하자 제주공항으로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 승객 139명은 오후1시 출발하는 대체 항공기를 이용해 청추로 떠났다.

한편 대한항공 측은 해당 여객기 기체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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