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 숨어있는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가 제주에 숨어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알리는 '제주X로컬크리에이터 원도심'을 제작해 방송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기술을 브랜드 전략이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 시키는 사람이다.

이번 소개 영상에는 전정환 제주센터장이 출연해 현승훈 다랑쉬 대표, 강상훈 아일랜드 프로젝트 대표, 유아람 제로 포인트 트레일 대표 등 3명의 원도심 로컬크리에이터를 소개한다.

현승훈 다랑쉬 대표는 오래된 구옥을 제주의 특징을 담아 카페로 재탄생 시켜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가 주관하는 2019년 제주다운 건축상을 수상했다. 강상훈 아일랜드 프로젝트 대표는 'JEJU' 문구가 새겨진 의류를 디자인 및 판매해 제주 고유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아람 제로 포인트 트레일 대표는 제주해안에서 백록담까지 등반하는 한라산 등산의 새로운 형식을 제안한다. 

이번 홍보 영상은 제주센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wTRVU4UGpV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 원도심에는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많다"며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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