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서 토론회 개최
위성곤, "지속가능한 농촌실현…법·제도 개선 매진해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농정과제를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1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농정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농정 틀 전환'에 초점을 맞춰 농정 비전의 실행 방안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업분야 입법 및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주제발표는 김흥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의 '포스트코로나 문재인정부 농정비전과 방향', 황수철 대통령직속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산어촌 365뉴딜 추진전략' 이호중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센터소장 '21대 국회 농업관련 주요 입법과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은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좌장으로 진행되며,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 김병혁 농민의길 전국친농연 정책위원장, 김광천 농축산연합회 사무총장, 최성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사무총장, 허헌중 국민행복농정연대 집행위원장이 참여한다. 

위 의원은 "코로나 19사태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며 "산적한 농업농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법과 제도개선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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