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에 100㎜가 넘는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졌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서광 181㎜, 중문 167㎜, 대정 165.5㎜, 금악 165.5㎜, 강정 145㎜, 고산 140.3㎜ 등을 기록했다.

한라산에도 삼각봉 188.5㎜, 사제비 173.5㎜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새벽 서광 지역은 시간당 52.5㎜, 금악 지역은 시간당 44.5㎜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흐린 날씨를 보이다 10일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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