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명 선발에 843명 접수

제2회 제주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 접수 경쟁률이 14.3대1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인재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9명 선발에 84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7명을 선발하는 (재)제주신용보증재단 정규직 6급(일반직 신입 분야)에 313명이 몰려 경쟁률은 44.7대1을 기록했다. 

4명을 뽑는 제주개발공사 생산직 7급갑(안전관리 분야)에 3명 접수해 0.75대 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제주개발공사 생산직 7급(제품생산 분야) 경쟁률은 9.5대1로 조사됐다.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시험일 오는 10일 치러질 예정이며,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사전에 필기시험 장소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자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진행해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응시자는 의료반 문진 후 별도 시험실에서의 응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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