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한 포구에서 수영하던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16분께 제주시 삼양3동 벌낭포구에서 수영하던 주민 A씨(63)가 심정지를 일으켰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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