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읍장 홍경찬)은 8일 읍사무소에서 읍 승격 64주년을 기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림읍은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갖지 않고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을 시간대별로 진행했다.

지역발전 유공자는 18명으로 제주도지사,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한림읍 지역 중·고등학생 6명에게 1인당 40만∼50만원씩 총 2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홍경찬 한림읍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하게 됐다”며 “읍 승격 65주년 기념행사는 신청사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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