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근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

아이들이 글을 쓸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무엇을 쓰느냐'다. 그런데 아이들은 정작 말을 하는 건 어려워하지 않는다.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아이들이 글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방법들을 착안해냈다.

「영근 샘의 글쓰기 수업」에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글똥누기'부터 일기, 서사문, 설명문, 요약문, 독서감상문, 논설문, 시 등 갈래별 글쓰기 지도법과 아이들 싸움을 글로 화해시키는 방법까지를 소개한다.

더불어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글쓰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쓴 글을 모아 문집으로 갈무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에듀니티.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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