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강주완)는 최근 제주대병원 2층 대강당에서 도내 알레르기질환 사업 간호 보건직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1기 알레르기 질환 상담요원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천식사업 전문 인력에 관련 지식과 능력을 배양해 지역현황에 맞는 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알레르기질환과 국가환경 보건의료정책, 알레르기질환의 이해와 예방·관리방법, 환자 및 가족 대상 사례 등이다.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알레르기질환 전문 상담요원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중보건의, 간호보건직공무원, 보건교사, 어린이집교사 등 현재까지 296명의 알레르기질환 전문상담요원을 양성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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