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도문예회관 대극장서 열린 2002제주청소년문화예술한마당에서 연평초·중학교 학생들이 풍물공연을 펼치고 있다.<김대생 기자>
11일 오후3시 2002제주청소년문화예술한마당이 열린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은 도내 초·중·고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민속예술로 구성된 1부에는 도내 초·중·고교 12개팀이 출연,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제주도민요병창(함덕중)·민속무용(함덕정보산업고)·노동요 메들리(성읍교) 등을 선보였다.

또 라이브콘서트로 꾸며진 2부에는 도내 제주공고, 제주서중 그룹사운드와 중앙여고, 한림고 댄스팀이 출연,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휘했으며 교사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성공적인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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