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정이 제2회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장기 전도 남녀 궁도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었다.

 서귀포시 천지정은 19일 천지정에서 열린 생활체육 궁도대회 단체전에서 65중을 기록,51중을 쏜 제주시 한라정을 제치고 우승했다.3위는 50중을 기록한 서귀포시 백록정에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같은 팀 소속인 오충훈·허봉운·김영호 궁사(천지정) 모두 14중을 쏴 연장전에 돌입하는 접전을 벌인 결과 오충훈 궁사가 최고 궁사로 등극했고 허봉운 궁사가 2위를,김영호 궁사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장려상에는 송갑수 궁사(삼방정)가,노기상은 이종화궁사(한라정)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전적

 △단체전=①천지정 65중 ②한라정 51중 ③백록정 50중 △개인전=①오충훈(천지정) 14중 ②허봉운(천지정) 14중 ③김영호(천지정) 14중 <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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