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전국 민간서비스 노조 연맹과 ㈜캡스와의 노사합의가 완전타결됨으로써 파업 60여일 째를 맞았던 ㈜캡스 제주지사 노사분규가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새벽 ㈜캡스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된 노사협상은 노조측이 사측이 제시한 임금 9%인상안을 전격 수용하고, 열악한 근무환경 등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위원회’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부분 등에 대해 양측이 합의함으로써 타결됐다. 노조원 9명은 오는 25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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