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알렌산더 아렌코프씨(바이올린)와 이경애씨(피아노)의 협연무대도 마련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문예회관 무대를 장식할 아렌코프씨는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다비드 오이스트라크에게서 사사 받았다. 폴란드 비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현악4중주단을 창단 세계 순회연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시립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귀포 출신인 이경애씨는 10월1일 마련되는 무대에 올라 고향에서의 정겨운 연주무대를 갖게 된다. 수많은 국내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선보인 이 씨는 미국 유학길에 오른 후에도 미국내 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돋보이는 활동을 펼쳤다. 귀국 후 개인 독주회 및 협연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며 현재 제주대·한라대·관광대학 강사로 활동중이다.
이번 27일 연주회에서는 국내 현악 작곡가인 김규현의 "현악합주를 위한 모음곡", 차이코프스키의 "슬픈세레나데 작품26"(바이올린 협연),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작품 28",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D단조 작품 47"을 들려준다.
10월1일 무대에서는 글린카의 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D장조",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협주곡제1번 C단조 작품35"(피아노 협연) 등을 연주한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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