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골프협회(회장 임휘련)가 오는 2일 전국 각 시도의 골프협회 전무이사 등을 초청,설명회를 갖는다.

 지난달 2일 대회 사무국을 설치한 데 이어 14일까지 대회요강을 발송한 도골프협회는 전국 꿈나무 골프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골프협회 전무이사들을 초청,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는 대회 요강 설명과 대회장소 코스 답사 등으로 진행되며,특히 도골프협회는 각 시도별로 소속 선수단의 참가를 독려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골프협회측은 지난해 4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던 점을 감안,이번 대회에는 700여명 이상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수 1인당 가족·지도자 등 최소한 2.8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 내도할 경우 2800∼3000명 내외 인원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마감되며,도내에서는 지난해 남초부 우승자인 강성훈을 비롯,50여명이 출전한다.<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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