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합창단 30명은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 끼라라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끼라라 제9연주회’에 참가한다. 합창단은 부산·전남·경남 합창단과 함께 제7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주민친선이벤트 ‘끼라라 제9연주회’에서 제주관광대 강문칠 교수의 지휘로 오돌또기산조와 고향의 노래를 합창한다. 또 일본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교향곡 제9번을 독일어로 합창한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주민친선이벤트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교류협의회 9개 공동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순수민간차원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통한 관광 등 일반산업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측 4개 시·도 합창단은 26일 연주회 전야제 참가연주 및 주민친선의 밤에 참가한 후 27일 본 행사에서 합창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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