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0시34분께 성산읍 난산리 속칭 통오름에서 불이 나 1만4000여평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주민과 공무원 30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행인이 버린 담뱃불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불은 다행히 잡목과 야초지만 태웠을뿐 수목에는 피해가 없었다.<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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